[뉴스초점] 추석 연휴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정부 대책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세를 보이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발적 감염이 지속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특히 이동과 만남이 많은 추석 연휴를 계기로 전국적 재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그만큼 추석 방역 대책이 중요한데요,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 스튜디오에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우선 2차관에 임명되신 거 축하드립니다. 방송 출연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2차관이라는 자리가 이번에 신설됐는데, 2차관 신설 의미와 역할에 대해 짧게 소개부터 부탁드립니다.
코로나19로 엄중한 시기에 오시게 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가 청으로 승격되면서 조직도 많이 변하고 보건복지부로부터 독립성도 강화된 셈인데요. 실제 어떤 변화가 있습니까.
코로나19 대응 상황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한동안 100명대를 보이더니, 다시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일단 안정세로 봐도 되는 상황인가요.
방문판매나 요양시설과 같은 고위험시설에서 꾸준히 집단감염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잘 되고는 있는지 궁금합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도 늘어나는 것도 걱정입니다. 지역사회에 조용한 전파가 우려되는 상황인데요. 특히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국적으로 감염이 확산될까 걱정이 많습니다. 어떻게 준비하고 계시는지요.
추석 연휴 기간 국민들이 지켜야 하는 부분, 거듭 강조하고 있지만 다시 한번 강조 말씀 부탁드립니다.
거리두기 개편을 진행 중이라고 들었는데, 대략적으로 어떤 내용인지도 궁금합니다.
4차 추경 때, 코로나19 의료인력 지원 내용도 포함된 것 같은데, 지친 의료 인력에 대한 지원방안은 어떤 게 있습니까.
독감 백신 문제도 좀 살펴보죠. 독감 백신이 상온에 노출되는 사고로 인해 걱정이 많습니다. 문제가 없는 건지, 이에 대한 대응 방향에 관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의대생들의 의사 국가고시 문제도 여쭙겠습니다. 일단 의사 파업의 경우에는 의정 합의를 통해 일단락된 상태인데요. 의대생들이 국시를 볼 수 있도록 또 기회를 달라고 의료계가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입장 구체적으로 설명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합의문에도 있지만 코로나19 상황이 마무리되면 의료계와 의료정책을 논의해 추진하겠다고 하셨는데 언제쯤 논의가 이뤄질 예정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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